내년부터 부동산 중개업소 관리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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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동산 거래 투명화와 중개업소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내년부터 전국 7만6천여개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관리를 강화합니다.
건설교통부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서는 투명한 거래질서가 정립돼야 하고 매매 중개인에 대한 관리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전국 7만6천여개 중개업소의 휴.폐업, 업소이전 등 등록 현황과 종사 중개사의 인적사항, 사용인정, 위반행위에 대한 행정처분 내용 등을 한눈에 알 수 있는 부동산중개업 전산관리시스템 구축을 최근 마무리했습니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탈법을 목적으로 중개업을 폐업하고 다시 개업할 경우 불법거래 알선, 수수료 과다징수, 무허가 영업 등 종전 위반 행위에 대한 추적이 가능, 행정처분을 쉽게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이종식기자 js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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