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메가스터디가 내년 온오프라인의 고른 성장이 제 궤도에 이를 것으로 보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29일 신영 유정현 연구원은 메가스터디 분석 자료에서 올해 수능이 다소 늦게 치뤄져 온오프라인 회원들의 강의 구매가 증가해 올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재 고3학생 및 재수생 중심에서 저학년으로 구매층이 확대되는 현상이 중장기적으로 실적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온라인 부문의 고성장과 오프라인 부문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으로 내년 20% 수준의 높은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가는 기존 5만3500원보다 상향 조정한 7만원을 제시.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