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CJ투자증권 강민경 연구원은 현대중공업 그룹의 현대아산 지분 매각이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중공업이 현대미포조선과 함께 13.77%에 해당하는 현대아산 지분 전량을 현대택배에 매각했다고 소개. 이번 지분 매각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가 있으며 舊 현대그룹의 계열사 리스크 및 대북사업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난다는 점에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