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사 종업원수 3.4%증가"-상장사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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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현재 12월 결산법인의 종업원수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한국상장사협의회가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자산총액 1조원 이상 91개사의 종업원수와 종업원 1인당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올 3분기 말 종업원 수는 모두 59만4840명으로 지난해 57만5492명보다 3.4% 증가했습니다.
1사당 종업원 수를 보면 5대그룹(삼성, 현대차, LG, SK, 롯데)의 경우 늘어났지만 5대그룹 이외에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5대 그룹의 1사당 평균 종업원수는 올들어 3분기 말 1만908명으로 지난해 1만134명보다 7.6% 늘었지만 5대 그룹 이외의 경우는 1사당 평균 종업원수가 4천693명으로 지난해 4천717명보다 0.5% 줄었습니다.
한편 올들어 3분기까지 종업원 1인당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매출액의 소폭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 지연에 따른 수익성 감소로 종업원 1인당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4%, 20.7%나 줄어들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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