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메가스터디 목표주가를 올렸다. 28일 우리 윤효진 연구원은 메가스터디에 대해 4분기 들어 온라인 강의 매출이 기대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함에 따라 올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7%와 2.8% 늘어난 716억원과 257억원으로 수정 제시. 내년 온라인 강의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15%에서 18%로 높이고 올 12월 노량진 학원 추가 신설 등을 감안해 학원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 실적 추정치 역시 올려잡았다. 연말 배당이 주당 900원으로 기대되는 등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