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일본 증시에 대해 만기가 10년이 넘는 강세장이 진행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토픽스 목표치를 1700선으로 설정했다. CL은 1989년에 출발했던 14년짜리 대세 하락장이 2003년 4월 끝나고 추세를 돌려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상승장에 돌입했다고 진단했다.주간 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가 사상 유례없는 장기 강세장을 예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주 토픽스 고점 1548은 2003년 바닥지수 770대비 두 배 오른 수준으로 단기적 우려감은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앞으로 몇 주동안 나타날 후퇴는 완만한 흐름에 그칠 것으로 기대. CL은 또한 지난 1915년이후 12~2월 동절기동안 승률 79.6%와 평균수익률 5.1%이라는 연말 계절성도 주가를 지지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