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인텔-마이크론 낸드플래시 합작공장 추진과 관련해 일본 도시바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었다. 25일 JP는 인텔-마이크론의 합작공장에서 빠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단기적인 도시아의 순익 영향은 크지 않다고 추정했다. 애플의 장기계약 등 여건을 감안할 때 낸드플래시 시장의 병목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후발주자로서 도시바-삼성전자같은 수준의 55-50nm 과정을 습득해 MLC 양산도 쉽지 않다고 평가. 그러나 인텔-마이크론 합작사가 2년내 신설비를 추가해 월 4만~5만대의 물량을 생산한다면 2007년부터 시장 전체적으로 과잉설비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주가의 추가 상승 잠재력이 높지 않다고 진단, 종전 비중확대이던 도시아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