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삶은 스스로 만든다..'성취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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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의 법칙'(로버트 콜리어 지음,안진환 옮김,북스넛)은 '80년간 1000만부 이상 팔린 자기계발서의 고전이자 성공한 사람들이 성서처럼 읽어온 명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산기술자 출신으로 성공학의 구루(스승) 반열에 오른 저자는 진정한 성취 동기를 부여하는 6가지 법칙을 통해 성공적인 삶을 스스로 가꾸라고 조언한다.
먼저 '잠재의식의 법칙'에서 그는 현대 심리학 이론을 차용하며 마음 속에 존재하는 미지의 영역에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엄청난 힘이 존재한다며 그것을 깨우라고 말한다.
'욕망의 법칙'에서는 자신이 소원하는 바를 마음에 새긴다는 것,즉 '아주 절실하게 추구하는 것'의 의미를 일깨운다.
욕망을 성취하려면 그것이 충분히 강해야 하며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의미다.
인생에서 크게 성공하려면 욕망을 넘어 야망을 가져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목표의 법칙'에서는 우주의 삼라만상이 공급의 법칙에 의해 돌아간다며 이 같은 공급의 법칙은 필요해서 구하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역설한다.
물론 이는 구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얻을 수 없다는 법칙이기도 하다.
'믿음의 법칙'에서 그는 "잠재의식의 동력은 긍정에 대한 믿음이다. 성공과 힘을 믿음으로써 잠재의식을 훈련시키고 교육시키고 인도하고 가르쳐라.그리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타게 하라"고 역설한다.
'상상력의 법칙'을 통해서 그는 바라는 것을 얻기 위한 근본 원리를 이렇게 설명한다.
"행복을 원하는가? 성공하고 싶은가? 권력과 부를 손에 넣고 싶은가? 그렇다면 그것의 이미지를 만들어라.신은 마음 속에 자신의 형상을 떠올려 인간을 만들었다. 세상의 모든 것은 그렇게 태어났다."
마지막 '가르침의 법칙'에서는 버튼 브레일리의 시를 인용하며 아직 완벽한 것은 없다는 진리를 깨우쳐준다.
'최고의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최고의 집은 아직 지어지지 않았다.'
233쪽,1만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