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닷컴증권이 여행업종에 대해 소득 증가와 주 5일제 확산에 따른 수혜를 기대했다. 25일 키움은 주 5일제나 경기회복을 통한 소득증가로 인해 전체인구에서 해외여행 관광객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03년 7.1%에서 2007년 14.9%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과정에서 여행산업 성장의 열매는 일반 소매 여행 대리점보다 규모의 경제실현이 가능한 대형 여행사가 누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따라서 도매 여행업계 1,2위인 하나투어모두투어의 수혜를 기대했다. 하나투어에 대해 목표주가 4만1900원으로 매수를, 모두투어는 목표가 2만7200원으로 중립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