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증권업종이 코스피와의 갭을 줄여나가는 과정에서 강한 상승탄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서보익 한화 연구원은 내년 증권업종에 대해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로 실적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며 증권사를 중심으로 자본시장 금융권의 구조개편이 이루어지면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이를 반영한 증권주들의 밸류에이션 수준은 여전히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고 평가. 삼성증권대우증권, 우리투자증권에 주목할 것을 권고하고 각각의 목표주가를 8만원과 2만3000원, 2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