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금리인상 행진이 중단될 가능성과 연말 쇼핑 시즌에 대한 기대감, 미국 원유재고의 증가 및 긍정적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44.66 포인트(0.41%) 상승한 10,916.09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6.42 포인트(0.28%) 오른 2,259.98을,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 역시 4.38 포인트(0.35%) 상승한 1,265.61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