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대주주 지분 잇단 처분 ‥ 이익 실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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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주가가 급등하자 이 회사 대주주들이 잇따라 보유주식을 이익처분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최대주주 특수관계인들은 거의 매일 장내에서 개인당 5000주에서 많게는 5만주씩 내다팔고 있다.
이에 따라 윤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지난 5월 웅진코웨이개발 합병 직후 57.79%에서 이달 22일 현재 46.97%로 줄어든 상태다.
이에 대해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특수관계인의 매각 물량이 늘어난 것은 웅진코웨이 주식으로 교환된 과거 합병 전 웅진코웨이개발 보유주식의 매각금지 기간이 이달 3일부터 해제됐기 때문"이라며 "추가 매물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