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업체인 리바트가구가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된 첫날 하한가 직전까지 떨어지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리바트가구는 이날 2250원(14.06%) 급락한 1만3750원에 마감됐다. 장중 한때 하한가인 1만3600까지 떨어졌다. 리바트가구의 시초가는 1만6000원으로 공모가 1만1500원(액면가 1000원)보다 39.1% 높게 형성됐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급락했다. 리바트는 지난 1999년 상장폐지된 후 6년 만에 재상장됐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