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www.rinnai.co.kr?강성모 회장?사진)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을 장착한 고급제품으로 가스보일러 시장의 대표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이 회사가 보일러 업계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시대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기술개발을 강화해왔기 때문이다. 연탄 보일러가 주종을 이루던 80년대 가스보일러를 개발해 보급하기 시작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반신욕 기능,인터넷 제어 기능 등 고급 기능을 적용해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린나이 반신욕 가스보일러'(모델 R500)는 온도를 섭씨 1도씩 설정,희망 온수를 손쉽게 사용하도록 했다. 또 국내 처음 선보인 '인터넷 가스보일러'(모델 R300)는 인터넷이 연결된 PC나 휴대폰, PDA 등을 이용해 집 밖에서도 제어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귀가 시간에 맞춰 인터넷으로 예열난방,예열온수 등을 설정할 수 있는 편리함 때문에 맞벌이 부부와 싱글족에게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린나이코리아는 전국 34개 고객서비스센터에 500여명의 서비스 전문요원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매년 10월17일부터 이듬해 3월12일)에는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기업의 가치창조를 확대하기 위해 2003년부터 냉·온정수기 비데 반찬냉장고 연수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을 내놓고 있다. 생활가전 브랜드는 '쎄인웰'.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비움' (모델명 SWF-03HD)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