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아직은 달리는 말에서 내리기보다 랠리를 즐겨야 할 때라고 추천했다. 21일 황금단 삼성증권 분석가는 경기회복과 해외 증시 호조및 유가하락 등에 힘입어 종가기준 1270P를 넘는 코스피의 사상 최고치가 수립됐다고 진단했다.해외 뮤추얼펀드 유입및 국내 주식형펀드 잔고 증가도 긍정적. 다만 예상보다 빨리 목표치에 도달한 만큼 추가적으로 수익률을 높이려는 시도는 점차 퇴색하고 지금까지 수익을 지키려는 노력이 서서히 등장할 수 있다고 관측했다. 특히 기관투자가의 경우 연말 펀드결산및 평가를 앞두고 있어 많이 보유한 종목에 대한 주가 관리와 함께 고수익 종목의 교체 매매를 시도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황 연구원은 "아직은 달리는 말에서 내리기보다 랠리를 즐길 때이나 미국의 연말소비 증가와 IT수출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실적호전과 기관선호주 그리고 자동차 부품테마 등을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