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8일 주가가 고이즈미 준이치로 정권 출범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3일 연속 상승하며 전날에 비해 221.33엔(1.47%) 급등한 1만4623엔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는 고이즈미 총리 내각이 출범한 지난 2001년 4월26일 이후 최고치다. 종전 최고치는 2001년 5월7일 기록한 1만4529.41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