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UBS증권은 아시아 철강 현물가격이 바닥에 다가가고 있다는 의견을 유지하고 주요 철강주들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중국의 열연강(HRC) 수입 가격이 톤당 525달러로 70달러 상승했다고 소개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는 철강 제품들의 현물가격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OECD 철강 수요의 완만한 반등과 함께 중국의 수요도 의미있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공급 증가율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 다만 CSC 등이 1분기 가격을 인하할 수 있으나 이러한 가격 인하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POSCO와 차이나스틸 등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