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아시아 각국의 상호 이해와 공동 번영을 모색하기 위해 '제 2회 베이징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41개국의 학자 470여명이 참석해 '문명의 조화와 공동번영-세계화 관점에서 본 아시아의 기회와 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SK그룹은 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을 비롯해 조셉 버너 리드 사무차장, 한치더 중국 전인대부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포럼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베이징포럼은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이 설립한 한국고등교육재단이 후원하고 북경대학이 주관하는 아태지역 학술행사로 국제관계와 경제, 공공위생, 문화, 역사, 철학 등 6개 분과에 걸쳐 아시아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