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6일 심텍의 10월 실적에서 BOC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률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 권정우 연구원은 BOC 매출액은 2분기 월평균 31억원, 3분기 46억원에서 10월 64억원으로 급증했다면서 이는 기존 고객사 중 마이크론 과 난야로의 출하가 크게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12.3%로 전월대비 0.9% 포인트 증가하면서 지난 6월 이래로 매월 꾸준히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 한편 2대 주주엿던 한강구조조정기금이 보유 주식 226만주(지분율 8.32%) 전량을 장내 매도를 통해 매각했다면서 이로 인해 오버행 이슈가 해소되고 주식의 유동성이 제고됐다고 판단했다.적정가 8500원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