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우리투자증권 윤효진 연구원은 한국제지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10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95억원과 23억원으로 감소했다고 소개하고 본격적인 성수기 돌입에 따른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단가 정체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 내년 초 온산 4호기 신규 설비 가동과 백상지 판매량 증가 등으로 내년 실적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이러한 실적 모멘텀이 주가에 이미 상당 부분 반영돼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