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6일 휴스틸의 3분기 실적이 부진했으나 5%의 배당수익률로 연말 배당 관심종목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주당 1000원의 배당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아파트 분양수입 증가 등으로 가능해 보인다고 판단. 3분기 영업이익 적자는 건설 수요에 따른 강관 수요 부진과 높은 열연코일 투입, 재고부담에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3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69%와 37% 내린 689원과 2500원으로 제시했다. 6개월 목표가는 2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