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신흥시장에서 최고 권위의 상을 잇따라 받으면서 최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에서 매년 선정 발표하는 '올해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 시상에서 최고 명예인 명성,신뢰도 부문에서 LCD TV로 영예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03년과 2004년에 이어 3년 연속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고급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MP3플레이어가, 가정용 가구, 가전제품 부문에서는 세탁기가 각각 금상을 차지하며 전자 부문을 석권했고 우크라이나의 '올해의 선택(Choice of the Year)'상에서도 PDP TV, 디지털캠코더, 세탁기, 노트PC 등 9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최다 수상 기업이 됐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