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오리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4일 삼성 이의섭 연구원은 오리온 3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으나 매출 증가율은 국내 제과시장 전체와 비교해 견조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또 시장점유율도 상반기 26%에 비해 크게 늘어난 30% 정도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항후 제과업보다는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및 성장성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온미디어 등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본격 반영되는 4분기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25만5000원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