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이 S-Oil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하향 조정했다. 14일 서울 백관종 연구원은 S-Oil에 대해 11월 들어 예상과 달리 국제 정제마진이 급속하게 하락하고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15% 증가한 414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국제 정제마진이 겨울철 성수기와 허리케인 영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적정가를 9만3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