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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천만원대 중대형 수입차 판매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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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내시장에 잇따라 출시된 3천만원대의 중대형 수입차 모델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수입차업계는 14일 "올해 6월 출시된 포드의 파이브헌드레드는 지난달 153대가 팔려, 렉서스 ES330의 168대에 이어 수입차 모델별 판매대수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파이브헌드레드는 3천㏄ 배기량에 전장 5천100㎜, 전폭 1천895㎜, 전고 1천530㎜ 크기의 대형급 세단이지만 가격은 대형 수입차로는 드물게 3천880만원으로 책정됐다. 혼다코리아의 어코드도 지난달 11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어코드는 지난해 5월 국내 출시 이후 5개월 만에 판매량 1천대를 돌파, 수입차 사상 최단기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운 모델로, 최근 출시된 2006년형의 경우 2천400㏄급이 3천490만원, 3천㏄급이 3천940만원이다. 폴크스바겐의 파사트도 지난달 95대가 판매돼 2천㏄ 이하 차량급 가운데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2일 출시된 `6세대' 파사트는 기존 모델(1천800㏄)보다 배기량을 200㏄ 키운 2천㏄급 중형세단이지만 가격은 2.0FSI 컴포트가 3천790만원, 2.0FSI 프리미엄이 3천990만원으로, 기존 모델(4천120만원)보다 오히려 싸졌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고급 국산차와 가격이 비슷한 중대형 수입차의 잇따른 출시로 소비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이 시장 확대의 주원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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