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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도전 기업 줌인- 삼성] 세계 초일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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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 도전 기업 줌인- 삼성] "세계 초일류 도약" [앵커] '2006 도전 기업 줌 인' 시간입니다. 한국경제TV는 세계시장을 이끌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현황과 핵심전략, 장래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탐구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는 ‘삼성’을 한정원 기자와 함께 집중 조명합니다. [앵커-1] 지금의 삼성이 있기 까지는 미래를 향한 그룹차원에서의 과감한 투자가 있었습니다. 삼성은 이번에도 창사이래 최대규모의 투자계획을 내놨지요? [기자] 지금의 삼성이 있기까지는 미래 시장을 미리 내다본 과감한 투자가 있었고 이것이 삼성 경쟁력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삼성그룹이 앞으로 5년간 연구개발 분야에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인 47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술 준비경영'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복안입니다. 삼성의 기술 성장사를 살펴보면 지난 60~70년대 조립과 생산효율 중심에서 80~90년대에는 개발 스피드와 품질개선 중심으로 발전해왔습니다. (S: 21세기, 기술 준비경영) 삼성은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21세기에는 차세대 기술혁신 역량과 원천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의 이번 투자결정에서 '기술준비경영'을 통해 21세기 기업간 글로벌 기술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차세대 기술에 과감히 투자해서 2010년에 월드 베스트제품 50개를 만들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기술부문의 의지를 천명한 것입니다." 이번 투자로 삼성은 5년 후인 2010년에는 월드베스트제품 50개, 매출액 270조원에 브랜드가치 700억달러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S: R&D, 사상최대 47조원 투자) 이번 투자계획은 지난 10년간 삼성이 진행한 R&D 투자 35조원보다 12조원이나 많으며 연평균으로는 지난 10년과 비교할 때 2.7배로 3배에 가깝습니다. 투자규모가 가히 마이크로소프트나 IBM, 노키아 등 선진 기업들과 견줄만한 수준입니다. 또 과거의 투자가 제품화나 그에 필요한 부품기술 개발 등의 수준에 그친 반면 이제는 선행 기술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어서 질적인 면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앵커-2] 그렇다면 삼성은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 투자하게 되나요. [기자] 삼성은 전자, 기계, 화학 등 차세대 성장 엔진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세계 초일류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삼성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동통신, 고부가가치선박, 나노소재 등 전자 기계. 화학분야 핵심기술에 R&D 투자를 집중함으로써 5-10년후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S: 차세대 성장엔진 집중 투자) 지난 3일 아시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가진 삼성전자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 때도 발표했듯이, 삼성은 기존의 1위 자리는 확고히 지키되 장래성이 있는 품목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삼성이 지목한 품목에는 고용량 메모리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이동통신, 디지털 TV , 에너지와 광원 등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용량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이동통신, 디지털 TV 등 이미 세계 선두권에 진입한 사업은 2010년까지 현재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다지도록 집중 육성하고, 에너지와 광원 등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유망사업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미래 대규모 시장 형성에 대비해 경쟁력을 갖추는데 주력하게 됩니다. (S: R&D 인력, 3만명 신규채용) 이를 위해 삼성은 매년 6천명씩 5년간 총 3만명의 연구인력을 신규 채용하며, 세계 최고 기술력 확보를 위해 R&D 투자와는 별도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1조2000억원,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4조원 등 2010년까지 총 5조2000원을 투자하게 됩니다. [앵커-3] 삼성이 그리는 미래 모습은 어떻습니까. [기자] 삼성은 이번 투자가 마무리되는 2010년에는 차세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수익 창출 역할을 하는 월드 베스트 제품이 현재 21개에서 50개로 대폭 늘어나 세계 초일류 기업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 2010년 매출목표 270조) 삼성은 2010년 매출액은 올해 예상치인 139조5000억원의 두배인 270조원으로, 세전이익은 14조6000억원에서 30조원으로 크게 늘릴 계획입니다. (S: 5년 후 브랜드가치 700억달러) 또 브랜드가치는 올해 149억달러에서 5년 후에는 700억달러로 높여 세계 정상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를 세웠는데요. 이는 올해 세계 브랜드 가치 1위인 코카콜라의 675억달러를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앵커-4] 삼성전자도 5년내에 세계전자 업계 3위권 안에 들어서겠다고 선언했지요?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아시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내외 기관투자가들과 애널리스트, IT 전문가 등 300여명을 초청해 대대적인 기업설명회를 갖고 5년 뒤인 2010년에는 양과 질 면에서 모두 세계 전자업계 3위권 내에 진입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5년 뒤에는 매출을 매출을 지난해의 두배 이상으로 늘리고 220억달러의 브랜드가치를 달성해 전세계 IT 분야 선두주자인 GE나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것입니다. (CG) 이를 위해 2007년까지 특허부문에서 세계 3위로 올라서고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을 현재 8개에서 2010년까지 2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앵커-5] 이제 2005년도 한달 반 정도 남겨두고 있는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순익이 10조원을 넘어서며 ‘100억달러클럽’에도 등록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환율불안과 업황 부진 등 대내외 여건 악화로 다소 부진하겠지만 열악한 상황에 비해서는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설비투자에 있어서는 전세계 반도체 기업 중 최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만큼 업계에서는 내년 다시 순익 10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6] 곧 올해도 마무리에 들어갈텐데, 사업부별 전망까지 전망까지 짚어볼까요. [기자] 핵심사업부들도 긍정적인 전망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S: 반도체, 2012년 매출 610억 달러) 반도체 부문은 "2012년까지 국내에 반도체 생산라인 24개와 연구라인 6개를 갖춘 세계 최대 반도체 단지를 건설해 610억달러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은 특히 올해 애플에 공급한 물량 이상의 대규모 낸드플래시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어서 내년에도 올해 애플의 '아이팟나노'에 공급한 규모 이상의 대형 수요처가 생길 것"이라고 밝히고 있구요. 내년에 D램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낸드플래시의 폭발적 수요에 힘입어 현재 61%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시장 지배력이 더욱 확대되는 등 삼성전자의 반도체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반도체 공장과 투자와 관련해서도 발표가 임박한 상태구요. 정보통신 부문도 지난 3월 독일 세빗전시회에서 세계 최초의 700만 화소폰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중에 800만 화소폰을 시장에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휴대폰 판매량은 1억대를 넘어설 것이고 내년에는 1억 1천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삼성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LCD사업은 "1인치부터 100인치까지 모든 사이즈에서 적용이 가능한 LCD가 미래의 주도적인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며 "2010년 1억대 시장도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S: LCD, 2010년 매출 200억 달러) 삼성은 "2010년 전부문 세계 1위를 달성하고 매출을 현재의 두 배 수준인 200억달러로 늘려 업계 리더로서 기술혁신과 시장창출을 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S: DM, 2008년 매출 300억 달러) 디지털미디어부문 역시 디지털 혁명을 통한 디지털 르네상스를 주도하겠다며 생산기준 3%대 이익률에 2008년 매출 3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앵커-7] 이처럼 잘 나가는 삼성이지만 여려 사태들로 인해 국민들의 비난 여론이 만만치가 않은데요. 삼성이 초일류가 되기 위해 풀어가야 할 과제이겠지요? [기자] 반기업정서가 높은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삼성이 세계 속의 한국을 있게 한 자랑스런 우리 대표 기업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2004년 기준 계열사 수 63개, 자산 규모 1백7조원인 삼성그룹은 총매출액이 1백35조5천억원으로 한국 국민총생산(GDP)의 17.4%를 차지합니다. 수출도 삼성이 한국 전체 수출의 20%를 차지하며 가히 우리 경제를 이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에서는 이른바 'X-파일' 문제에서 촉발돼 경영권 세습 등까지 맞물려 반기업정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이번 사태를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고 일컫기도 하는데요. 이 같은 위기를 잘 헤쳐나가 국민과 함께 하는 삼성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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