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튼 교수가 황 교수팀과 결별을 선언한 것과 관련해 서울대 안규리 교수는 "섀튼 교수가 공동 연구팀에서 빠지더라도 줄기세포허브 운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 교수는 "13일 연구자들끼리 모여 밤 11시까지 대책회의를 했다"면서 "섀튼측의 진의를 확인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안 교수는 "미국에는 우리와 협력을 원하는 다른 많은 줄기세포 연구자가 있기 때문에 연구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