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 관계사인 이테크건설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3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배당투자로 유망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어서다. 11일 이테크건설은 590원(6.70%) 오른 9390원으로 마감됐다. 장중 9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는 등 이달 들어 17.66% 올랐다. 최근 이 회사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실적호전과 배당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테크건설은 최근 3년간 액면가(5000원)의 10%인 500원을 배당해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