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화인텍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8200원을 유지했다. 11일 삼성 정순호 연구원은 화인텍 3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는 등 예상했던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내년 1분기내 수익성 낮은 수주물량 납품이 완료되고 원재료 가격 인상이 반영된 신규 물량 납품이 시작됨에 따라 2분기부터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관측. 2006~2007년 이익 증가 모멘텀 및 조선사들의 풍부한 LNG선 수주 잔고 등을 감안할 때 최근 제기되고 있는 신조선가 하락 우려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