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오리온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10일 UBS는 스포츠토토에 대한 정부 규제 변화를 수익 추정에 반영해 올해와 내년 토토 순익 기대치를 각각 160억원과 400억원씩 높인다고 밝혔다.오리온은 스포츠토토 지분 48%를 보유. 또한 온 미디어 등 다른 부문의 견고한 이익까지 더해 앞으로 3년간 오리온의 연평균 순익 증가율이 34%에 달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를 28만4000원으로 올리고 매수를 지속.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