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LS전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0일 하나 김장원 연구원은 LS전선에 대해 통신과 전력산업의 투자 확대는 전선 수요의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부가가치가 높은 전력선과 전자부품의 매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기계 사업부가 있는 군포공장을 전북으로 이전하면서 고정비를 줄이고 있고 이런 비용 절감 노력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확대 경영과 내실화를 통해 2007년 이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3만97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