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9일 풍산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외 호전을 보인 반면 PMX사는 여전히 불안하다고 평가했다. 비수기임에도 국내외 전기동가격 상승에 따른 신동제품의 단가 인상와 고부가치제품인 소전판매량 증가 등이 작용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진단. 4분기에도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주가의 추가 상승은 가능하나 제한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달러강세에 따른 국제 전기동가격의 추가 상승 한계나 PMX사의 실적 부진 등으로 경상이익이나 순익 변동성은 클 것으로 분석. 올해 영업이익 감소후 내년 증가를 감안해도 밸류에이션상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