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의 실적 전망 하향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닷새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다우지수는 46포인트, 0.4% 하락한 만539, 나스닥지수는 6포인트, 0.2% 떨어진 2172, S&P500지수는 4포인트, 0.3% 내린 1218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택건설업체 톨브라더스와 자동차부품업체 비스테온이 부진한 실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택과 자동차 관련 업종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최근 급락세를 보인 국제유가 역시 소폭 반등하면서 지수에 부담이 됐습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