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도시 자체 브랜드(상표) 개발에 나섰다. 인천시는 9일 도시 상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제도시의 이미지를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상징적 이미지가 포함된 슬로건 형식의 도시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전문업체들에 의뢰해 만든 슬로건 36개 가운데 내년 3월께 1개를 최종 선정,인천시 브랜드로 확정할 방침이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