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우리투자증권 박 진 연구원은 소매유통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하고 4분기 모멘텀이 강한 신세계LG상사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10월에도 소비심리 조정이 마무리되는 조짐이 지속적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4분기 말을 전후로 소비심리가 확장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여전하다고 설명. 전반적으로 완만한 개선 추이를 지속할 것이라는 의견을 유지하고 업종 이익 모멘텀 역시 4분기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와 LG상사는 모두 외형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등의 영향으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