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발코니주 옥석 가리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건교부의 발코니 조기 확장 허용과 맞물려 인터리어 관련주들의 변동성이 큽니다. 이제는 11월 말 본격적인 공사 시작과 함께 실질적으로 수주가 가능한 업체들을 찾아보는 작업이 필요 합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최근 코스닥시장내 인터리어업체들의 주가가 변동이 컸습니다.
건설교통부의 반코니 확장 조기 허용과 맞물려 수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C.G: 중앙디자인 주가)
10월 7일 1670원
->160% 상승
-11월 1일 3910원
1500원대에서 지루하게 횡보를 하던 중앙디자인은
이번 발코니 수혜붐을 타고 무려 160% 이상 급등했습니다.
이어서 국보디자인, 시공테크, 샤인시스템까지 상승대열에 동참했고
(C.G: 파라텍 주가)
10월 19일 4285원
=> 25% 상승
-11월 7일 5370원
화재 안전기준 강화조치의 수혜주로 스프링쿨러 제조업체인
파라텍까지 발코니테마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들 코스닥에 상장된 인터리어업체들이 실질적인 수혜는 천차만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S : 11월 이후 본격적인 수주전 진행)
업체별로 11월 이후 본격적으로 발코니 확장공사가 시작되면서 수주전이 전개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떤 기업들이 수주전에 참여할까?
(C.G: 인테리어업계 시장점유율) - 2005년 기준 / 출처 대한전 문건설협회
순위 사명 시공능력(억원)
1 삼우이엠씨 1453
2 CC 1013
3 희훈디앤지 889
4 국보디자인 883
5 중앙디자인 845
올 상반기 인테리어업체 시장 점유율을 따져보면 삼우이엠씨가 가장 높은 시공 능력을 가지고 있고 전문디자인 업체중에선 희 훈 디앤지가 선두로 치고 나왔습니다.
(C.G: 금속구조물 창호공사 순위) - 2005년 기준 / 출처 대한전 문건설협회
순위 회사명
1 KCC
2 삼우이엠씨
3 일진알미늄
4. 한국유리공업
9 이건창호시스템
실제로 발코니 공사에서 중요부분인 아파트 새시와 같은 금속 구조물 창호공사 순위는 대부분 거래소 기업들이 윗 순위를 차 지하고 있고, 삼우이엠씨와 이건창호시스템정도가 10위권 안에 들었습니다.
(S: 편집 신정기)
11월말 수주전이 전개되면서 이들 업체들의 수주가 실질적으로 이뤄지는지, 그리고 현재의 주가는 상당부분 미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됐다는 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와우TV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