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글과컴퓨터의 씽크프리 오피스가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는 오피스 부문 등이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흑자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누가 거대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대체할 것인가" 이같은 질문에 국내 소프트웨어 부문을 선도하고 있는 한글과컴퓨터가 당당히 상위에 랭크돼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세계적인IT경향과 컴퓨팅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하는 인터넷, 방송 사이트인 www.pcchatshow.com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씽크프리 오피스가 상위에 랭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 IT사이트지만 대표적인 글로벌 대안 오피스들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는 것과 IT관계자와 컴퓨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사이트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했다는 점은 실로 이례적입니다. 특히 개발사인 한컴은 해외에서 씽크프리 오피스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엿본 대목이라면서 최초의 국산 글로벌 오피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INT)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올해 오피스 등의 신규분야에서 매출액.. 사용자 유저, 판매카피수에서 2~30% 차지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50% 이상 차지할 것으로 예상..) 이와 함께 지난 6월 해외 출시 이후 터키와 미국 등의 주요 관심국가 외에 스페인과 프랑스, 인도 등의 언론에서도 기사를 다루고 있어 씽크프리 오피스의 관심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한컴 측은 강조했습니다. 한컴 측은 이같은 인기의 배경을 최근 개시한 온라인 서버 에디션 서비스가 기폭제가 된 것으로 분석하면서 오피스 등 사업 다각화가 흑자기조를 이어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INT) 백종진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 ( 리눅스용 오피스인 씽크프리 오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국내 리눅스 .. 오피스 사업을 리딩하고 있다..한컴의 미래가치 높게 보고 있다.. 올해 역시 흑자기조를 이어가는데 문제 없을 것..) 영상편집 이주환) 출시 직후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사각지대였던 매킨토시와 리눅스 분야에서 입소문을 타고 호응을 얻은 씽크프리 오피스가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하며 세계 전역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한컴은 완벽한 서비스 환경이 구축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소프트웨어로의 등극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