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 11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지표금리를 포함한 시중금리가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오전장 한 때 연 5.11%까지 상승한 뒤 오후 1시30분 현재는 지난 주말보다 0.03%포인트 오른 연 5.10%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오전에 있었던 1조7천억원 규모의 3년만기 국고채 입찰이 응찰률 154.7%에 연 5.10%에 전액 낙찰되면서 금리 추가상승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현재 채권시장에서는 이번달 금통위에서는 콜금리 목표가 연 3.50%로 동결될 것으로 점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10월에 이어 추가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두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