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분리해 쓰는 노트북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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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일 19인치 와이드 LCD(액정화면)가 장착된 500만원대 초고가 노트북PC 'M70'을 내놓았다.
LCD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격이 국내에서 가장 비싼 노트북이다.
현재 국내 최고가 노트북은 인터넷에서 360만원대에 팔리는 '씽크패드 T43P'다.
삼성 'M70'은 세계 최초로 LCD를 본체에서 떼고 붙일 수 있는 'LCD 분리형' 모델이다.
LCD를 분리해 'M크레이들'이란 장치와 연결하면 독립 모니터로 쓸 수 있다.
또 LCD 없는 노트북의 본체는 일반 데스크톱처럼 다른 모니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노트북은 인텔 센트리노 770 프로세서(2.13㎓)를 탑재했고,10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1GB DDR 메모리,블루투스 등 최고급 사양을 갖췄다.
DVD는 물론이고 전세계 모든 TV 규격을 지원한다.
가격은 'M크레이들'을 포함해 560만원대.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