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호텔신라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우리 이왕상 연구원은 호텔신라에 대해 내국인이 선호하는 화장품 및 향수 코너를 대폭 확장하면서 내국인 고객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4분기와 내년 면세점 부문의 실적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3분기의 경우 일본인 관광객수가 줄어들면서 면세점 부문의 성장이 다소 정체됐으나 수익성은 향상될 것으로 예상. 6개월 목표가를 8900원에서 1만3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