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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격증 시대] 실내건축기사‥환경에 대한 이해 기본…디자인 감각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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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건축은 인간이 활동하는 공간 내부를 그 쓰임에 맞게 심리적 미학적 환경적으로 구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러한 실내건축 분야는 공공의 건강과 안전 및 복지를 유지시키고 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실내 시공, 빌딩 시스템 및 구성요소, 건축법규,설비,재료 및 마감 등에 대한 전문지식이 요구되며 실내 환경에 관한 공간 계획,설계,미학적 구성,현장감리 등으로 업무가 세분된다. 과거에는 건축물의 구조물과 분리해 실내를 단순히 치장한다는 의미가 강했으나, 최근 들어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성과 예술성의 조화가 강조되면서 설계기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따라서 오랫동안 건축설계를 담당하는 건축가에 의해 좌우됐으나 사회가 발전하고 고도로 전문화되면서 실내건축 분야는 건축 영역으로부터 분리돼 독립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됐다. 최근에는 점차 활동 영역이 넓어져 전통적인 건물 내부의 장식뿐만 아니라 백화점의 매장 디스플레이,가구나 조명의 디자인,방송이나 영화촬영을 위한 무대장치의 설치 등으로 점차 그 활동영역이 넓어지고 있다. 이러한 실내건축기사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환경에 대한 이해를 기본으로 디자인,건설 및 건축,예술과 관련된 지식 및 공간지각력,창의력 등이 요구된다. 또한 업무 특성상 혁신적이며 성취 지향적인 성격이 적합하며,건축주와 현장 작업자의 다양한 요구를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해 대인관계 능력과 사회성 역시 중요하다. ◆향후 전망 과거에는 생활의 기본 요소인 주거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었기 때문에 최소의 공사비로 단기간에 건물을 세우는 것이 목표였다. 그러므로 실내 장식을 한다는 것은 일부 부유한 사람들만의 호사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들어 경제가 발전하고 생활수준이 점차 향상되면서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실내건축 분야도 성장하기 시작했다. 최근 들어 건축업계는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투기 수요에 대한 규제 정책과 최저가낙찰제도의 확대로 인한 물량감소와 수익성 악화로 IMF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실내건축업과 같은 전문 건설업체들은 대부분 하도급 형태로 공사를 수주하기 때문에 이러한 원도급 업체의 위험요인(risk)을 고스란히 떠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러한 건설업계의 침체에도 불구하고,실내건축공사업 면허 수치가 IMF 위기를 겪은 1998년과 2002년을 제외하고는 1995년부터 2004년까지 지난 10년간 전체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은 신규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이다. 더욱이 통계청의 실내건축업 수주액 및 기성액의 동향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1998년을 제외하곤 연평균 17%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특히 최근 5년 동안 수주액 28%,기성액 25%의 높은 연평균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건설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발코니 확장 합법화와 재건축을 대신한 리모델링 사업의 증가는 실내건축 분야의 수요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년도 한국교육개발원이 조사한 학과별 취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실내건축 관련 학과의 취업률은 84.6%로 상당히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실내건축기사의 향후 인력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이러한 증가세는 건설경기의 급격한 침체기에는 위축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진출분야 및 종사자 현황 실내건축기사의 진출 분야는 일반적으로 건축설계사무소,인테리어.디스플레이 디자인사무소,건설회사,주택관련회사 등이며 최근 들어 방송국 세트 디자이너,가구디자인 회사,조명디자인 회사,기업체 디자인실,백화점 디자인 부서,리모델링 회사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중앙고용정보원의 2004년도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에 의하면 실내건축기사가 주로 진출하는 직업인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2만5770명이고 이 중 여성이 31.3%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 취득자 예상 연봉 실내건축기사의 연봉은 근무처의 규모 및 성격, 경력에 따라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건축설계사무소의 경우 초봉이 연봉 기준으로 1800만~2000만원 수준이며, 10년 정도의 경력을 쌓게 되면 3000만~4000만원 정도 받을 수 있다.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려면 △관련 자격증으로 실내건축산업기사 실내건축기능사가 있다. △대학에서 실내건축 관련학과(실내디자인학과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실내환경디자인학과 환경디자인전공 등)를 전공한 사람은 해당 분야의 기초 지식이 풍부하기 때문에 자격증 취득에 유리하다. △기타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의 등급별 응시자격에 관한 기준과 자격시험 일정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자격검정정보망(http://www.q-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박가열 중앙고용정보원 직업연구팀 연구원 kypark@wor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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