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3분기에만 5,573억언의 순이익을 올려 시장 예상치인 4천억원 전후보다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내놨습니다. 양재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금융지주는 3분기까지 1조 3,481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시장 예상치보다 높은 실적을 내놓았습니다. (S : 우리은행 순익 1.2조원) 이같은 실적의 원동력은 우리은행이 지난 3분기까지 1조 2,285억원의 순이익을 거뒀고, 광주은행과 경남은행 등의 경영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S : 시장 예상치 크게 상회) 우리금융지주는 3분기에만 5,573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시장 예상치인 3,800억원과 4,100억원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향후 우량자산 증가를 통한 수익력 극대화와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에 역점을 두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자회사인 우리은행은 제휴상품 판매 등 수수료 부문의 이익증가와 리스크관리를 통한 대손충당금의 적립부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 : 비이자부문 이익 증가) 이자부분 이익은 순이자마진(NIM) 하락에 따라 847억원이 감소한 반면, 카드와 펀드, 보험 등 비이자부문 이익은 1,710억원이 증가했습니다. (편집 : 이주환) 재무부문에서 ROA(총자산이익율)는 1.5%, 고정이하여신(NPL)비율 1.5%, 1인당 조정영업이익 3.6억원 등 예금보험공사와 맺은 MOU 목표 6개 항목을 모두 달성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