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창 총재, 은행연합회장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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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창 산업은행 총재가 차기 은행연합회회장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유 총재는 내년 4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은행연합회는 내일 오후 시중은행과 국책은행,지방은행 대표등 8명이 모여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사실상 차기 회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 총재는 행시 14회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장,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등을 거쳐 지난 2003년 4월부터 산업은행 총재로 일해오고 있습니다.
한편 유 총재가 은행연합회로 자리를 옮길 경우 후임 산은 총재 인선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력한 후보로는 김광림 전 재경부 차관, 양천식 금감위 부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