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중국산 수입김치 파문과 관련해 수입김치 인증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목희 열린우리당 제5정조위원장은 25일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중국 정부와 협조를 통해 현지 공장에 대한 실사를 실시토록 하고, 안전기준을 통과한 경우 인증마크를 부여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김치제품을 사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식품위생법 개정을 통해 식품의 원산지표시를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현재 8개 부처에 산재해있는 식품안전관리체계의 통합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