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고려아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5일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고려아연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내년 아연가격은 올해보다 150달러 상승해 광물가격 상승에 의한 수익성 둔화를 상쇄해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 3분기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인듐이 예상대로 안정적인 생산 수율을 보임에 따라 수익성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4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