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제20회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에 안규리 서울대 교수(50)를 선정했다. 또 올해로 40회를 맞는 용신봉사상에 황보 선 사회복지법인 이화어린이집 원장(72)을, 제6회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에는 김정례 한국여성정치연맹 명예총재(78)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26일 오전 정신여고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