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SBS 목표주가를 올렸다. 21일 박진 우리 연구원은 내년까지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과 광고시장 개선세, 내년초 광고단가 인상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에 있다고 평가했다. 기대 이상이었던 3분기 실적 호조와 비용절감 효과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EPS) 전망치를 각각 1530원과 2256원으로 상향 조정. 내년초 단가 인상이 실시될 경우 내년 영업이익은 892억원으로 15.2% 추가 개선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4만6000원으로 14.7%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