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콤, 중동-아프리카에 1억 2천만 달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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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형 멀티미디어기기 업체인 레인콤이 MP3플레이어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레인콤은 아랍에미레이트의 샤라프 그룹과 3년 동안 1억 1700만달러 상당의 MP3플레이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수출규모는 대수로 90만대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에 따르면 샤라프 그룹은 오는 2008년 말까지 아이리버 제품을 모두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 팔게 됩니다.
중동의 무역 허브인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본사를 둔 샤라프 그룹은 중동과 아시아, 아프리카 15개국에 지사를 둔 회사로 해운과 유통, 건설 등 다방면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고 레인콤 측은 설명했습니다.
레인콤이 수출하는 MP3플레이어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남아공, 이집트, 케냐 등 중동과 아프리카 20여 개국 전역의 대형 유통 체인인 샤라프DG, 플러그인, 포에버21, 기타 유통 채널 등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이기봉 레인콤 마케팅부문 Sales그룹 이사는 "이들 지역은 그 동안 레인콤이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던 대표적인 시장이었지만 이번 계약 덕분에 월 1만~4만대 수준의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에 따르면 올해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의 MP3플레이어 시장 규모는 각각 연 200만대, 100만대에 달할 정도로 시장 초기 단계이며 내년에도 50% 이상의 성장세가 기대될 정도로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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