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골드만삭스증권은 대만의 10월 하반기 D램 계약가격이 5% 가량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D램 업체들은 가격 하락폭을 2~3%선에서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PC 업체들이 9월 이후 수주 전망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이를 지킬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채널 확인 결과 다음주 초 예상되는 가격 협상에서 5% 정도의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대만 난야테크놀로지의 3분기 비트 성장률이 27%를 기록하는 등 실적 강세가 예상되나 가격 하락 가능성으로 실적 강세 효과가 한풀 꺾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