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세계 5대 모터쇼인 ‘2005년 동경모터쇼’에서 전세계 언론인과 자동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그랜저’ 신차발표회를 갖고, 일본 대형차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습니다. 김재일 현대자동차 해외영업본부장은 "내년 1월부터 일본에서 신형 그랜저를 판매할 계획"이라며 "2년안에 일본에서 1만대 가량을 판매할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의 R&D기술의 결정판으로 일본에서도 전략 차종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내년 1월부터 그랜저를 일본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